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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C코드와 2가지 모드
<그림89>를 보면 C코드는 C키에서는 1도 코드이다. G키에서 C코드는 4도 코드이다. 키가 무엇인지 모르는 상태라면 C코드는 아이오니안 일 수도 있고 리디안 일 수도 있다. 재즈에서는 일부러 변화를 주기 위해서 C키에서 C코드가 나오면 리디안을 연주하고 G키에서 C코드가 나오면 아이오니안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림89>
C코드와 C아이오니안
C코드는 C키의 첫번째 코드이다. 또한, C코드는 G키의 네번째 코드이기도 하다.
<그림90>
<그림90>을 보면 빨간색 숫자는 C코드의 구성 음(코드 톤) 1, 3, 5음을 나타낸다. 왼쪽 그림은 앞에서 배운 규칙 그대로 아이오니안을 1번음 줄부터 차례대로 진행한 것이다. 오른쪽 그림은 1번음의 왼쪽에 있는 음들을 포함해서 나타낸 것이다. 잘 살펴보면 B로크리안 모드와 같다(C아이오니안과 B로크리안은 출발점만 다르고 같은 음들을 사용하고 있다). 왼쪽 그림은 C코드의 1번음(C)에서 기계적으로 아이오니안 모드를 전개한 것이다. C코드를 잡았을 때 코드 구성음 근처에 있는 음들을 사용하려면 오른쪽 그림이 더 적당하다.
C코드를 누르고 1, 2번줄만 사용해서 짧은 오브리가토를 연주한다면 <그림91>과 같이 C아이오니안의 1번음 줄과 4번음 줄만 이용할 수도 있다.
<그림91>
C코드와 C리디안
<그림92>는 C코드의 리디안 모드이다. 빨간색 숫자는 C코드의 구성음(코드톤)이다. 1은 C음이 C코드의 근음(루트)이라는 표시다. 리디안은 어떤 스케일의 네번째 음에서 시작하는 모드이므로 4는 C음이 G키의 4번째음이라는 표시다. 왼쪽 그림은 C음을 시작으로 리디안 모드를 펼친 것이다. 오른쪽 그림은 C음의 왼쪽에 있는 음들을 포함해서 나타낸 것이다. 오른쪽 그림은 3도음에서 시작하는 프리지안과 같다.
<그림92>
1,2번 줄만 사용한다면 <그림93>에 있는 음들을 이용한다.
<그림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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